타로 13번 죽음카드 끝이 아닌 시작

타로카드 13번 Death카드입니다.

타로카드 13번인 "Death" 카드는 놀랍게도 죽음을 상징하는 것보다는,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강조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카드의 이미지와 상징들은 다양한 해석을 제공하며, 그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카드의 여러 측면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먼저, 이 카드에는 검은색 기사복장을 한 기사가 백마를 타고 두 손으로 휘장을 들고 있습니다.

그 앞에는 교황과 같은 이가 알연하는 듯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 이미지는 끝과 시작, 죽음과 새로운 생명, 혹은 과거와 미래의 대비를 나타냅니다.

해골기사가 장미문양이 그려진 깃발을 두 손으로 들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반하여 그가 타고 있는 말은 백마입니다.

깃발도 검은색바탕에 흰색 장미가 그려져 있습니다.

흑과 백 대비되는 관계가 엿보여집니다.

말의 아래에는 왕인 것 같은 사람이 죽어 있습니다.

왕관은 한쪽에 던져져 있습니다.

뒤의 강에는 배가 떠 있습니다.

강은 흘러 저 뒤에 해가 뜨는 탑 근처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죽음을 의미하는 카드이지만 세상과의 단절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흑과 백의 대비가 그러한 부분을 상징합니다.

탄생과 죽음은 시작이요 끝입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고요.

 

카드가 주는 이미지에서 상징과 의미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1. 변화와 새로운 시작: "Death" 카드는 주로 무언가가 끝나고 새로운 것이 시작됨을 나타내며, 이것은 종종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기사와 백마는 이 새로운 시작을 향한 여정을 상징하며, 휘장은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고 예식을 나타냅니다.

2. 과거와의 단절과 용서: 교황과 같은 이의 모습은 과거의 정교한 교훈을 상징하며, 이 카드는 우리가 과거의 부담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과거의 결핍과 오류를 용서하고 새로운 시작을 허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미래와 희망: 저 멀리 해가 뜨고 있는 모습은 미래의 밝은 가능성과 희망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과거의 단절과 변화를 통해 미래의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끝이 다시 한번 시작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4. 생명주기와 세계의 연결: 죽은 자, 어린이, 여인과 같은 다양한 인물들은 생명주기의 다른 단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변화와 성장의 부분을 나타내며, 새로운 시작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각자 다릅니다.

5. 흑과 백의 대비: 검은색과 흰색, 그리고 백마와 해가 뜨는 탑과 같은 흑백 대비는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을 강조합니다. 끝과 시작, 어둠과 빛, 죽음과 새로운 생명 사이에는 깊은 상호 의존성이 있음을 상징합니다.

죽음카드는 현재의 변화와 미래를 상징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과거와의 단절이 필요합니다.

교황의 손에서도 보이지만 용서를 구하고 새롭게 한다면 저 강의 배를 타고 새로운 세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 카드의 핵심 메시지는 우리가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를 놓고, 과거의 오류를 용서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때 끝은 또 다른 시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인생을 개선하고 성장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