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6번 러버스 배우기

연인들 카드, 타로카드 6번 러버스입니다.

태양빛이 가득한 아래에 남녀가 나체로 있습니다.

아담과 이브 같습니다.

여성옆 나무에는 뱀이 있습니다.

남성옆의 나무는 불꽃같은 꽃(열매)이 피어 있습니다.

그 위에 천사가 이들을 관장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선악과와 뱀, 우리는 태어나며 이미 원죄를 갖고 있다는 의미 아닐까요. 그래서 그런지 천사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에 반하여 남자는 천사가 아닌 앞 여자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 뒤의 나무도 불꽃 열매 마치 활활 타오르는 듯 보입니다. 열심히 현실에서 활동을 해야 하는 의미이겠습니다.

천사 위의 태양, 타로카드에서 태양을 보여줄 때 1/4, 또는 위와 같이 반만 보여주는등 그 크기와 방향에서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완전하지는 않치만 러버스 타로카드에서는 반을 정중앙에서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나머지 반은 인간이 이세상에서 만들어 가야 하는것 입니다.

 

그래도 일단 러버스 카드는 좋습니다.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육체적이던, 정신적이던 모든 세상의 시작과 끝이 그곳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카드가 주는 이미지에서 상징과 의미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1. 감정 : 사랑은 물질이 아닙니다. 느낌입니다. 러버스카드가 주는 의미는 사랑의 감정입니다. 유혹과 열정등 많은 것이 내재되어 있지만,     다른 어떤 카드보다 감정에 집중이 되는 카드입니다.
2. 추억 : 사랑은 현재 진행형도 있지만 과거진행형도 있고, 완료형도 있습니다. 

지나간 사랑의 감정에 대해서 추억해 보세요.

좋은 감정, 나쁜 감정 그 모든 것이 다 추억입니다.

러버스 카드를 보면 사랑이 떠오르지만, 그렇다고 사랑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다른 모든 카드가 그러하겠지만요.

 

타로는 상징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 지속적 고찰이 필요합니다.

찍어내듯이 정의된 단어, 외우려 하지 마세요.

외운다고 상황에 다 대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카드가 주는 느낌을 간직하신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내담자와의 대화로 바르게 인도해 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