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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메이저 타로카드

타로 10번 운명의수레바퀴 배우기

by 타로돌이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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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10번 운명의 수레바퀴입니다.

나침반 모양이 정 중아에 있습니다.

글을 동서남북으로 T A R O 라고 쓰여 있습니다.

대각의 방향에는 날개 달린 새, 소, 사자, 그리고 천사(?)의 모양이 있습니다.

또한 나침반 위에는 스핑크스가 있습니다.

하늘 위 구름 속에 펼쳐져 있습니다.

타로 10번 운명의수레바퀴

 

우선, 4개의 날개 달린 사물을 보겠습니다.

각각 날개를 달고 책을 보고 있습니다.

 

사람(천사) : 공기

독수리 : 물

소 : 흙

사자 : 불

 

나침반을 등에 지고 날아가는 문양은 야누비스라고 하며 부활을 뜻합니다.

옆에는 뱀이 있습니다. 뱀은 보통 유혹을 뜻합니다.

운명의 수레바퀴, 순환한다는 것이지요.

그것도 운명에 대해서.

행운과 불행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음과 양처럼 서로 상대적이며 멀리 있지 않고 같이 가는 것입니다. 상대가 있어야 존재의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원은 반복됨에 있습니다.

지금 현재 자리가 힘들고 어려워도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어버리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나 또 어느새 힘든 게 찾아오고요.

반복입니다. 하루종일 낮만, 하루종일 밤만 반복되지 않습니다.

지금 비록 힘들어도 참고 인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너무너무 좋고 인생이 모든 것이 다 잘 풀리는 것 같아도 어느새 불행이라는 그림자는 문밖에 와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겸손하라고 합니다.

사람에 겸손하고 인생에 겸손하고

 

카드가 주는 이미지에서 상징과 의미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1. 바퀴 : 인생의 순환을 의미합니다.
  2. 문자 : 4곳의 상징물들도 책을 보고 있지만, 가운데 나침반에도 T A R O라고 쓰여 있고 다른 쪽에는 R O T A가 새겨져 있습니다. 문자와 상징물을 통해서 돌고 도는 인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내가 선택한 것이 영원히 가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연애시절의 느낌이 결혼을 하고 나서 자식을 낮고 나이가 들면 바뀝니다.

바뀌지 않는 게 이상한데 우리는 변했다고 합니다.

변해야 사는 것입니다.

자식을 양육하고 키움에 있어서 연애시절 본인들이 좋았던 감정만으로 산다면 제대로 된 양육이 어렵습니다.

둘에서 셋이 되기 때문이죠.

서로를 바라보다가 서로가 만든 또 다른 대상을 서로가 바라보는 것

그것이 결혼생활 아니겠습니까.

 

물이 고이면 썩어가듯이, 인생도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순환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산다면 미래는 밝을 것이고

고정되어 좋은 것, 편한 것만 찾는다면 그 인생은 나락으로 가는 지름길을 찾은 것입니다.

인생의 수레바퀴,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오는 인생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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